플라이강원, 해외로 다시 열린 하늘길
3호기 재도입, 필리핀 클락 등 국제선에 투입
항공교통 서비스 평가, ‘매우 만족’ 트리플 AAA 달성!!!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 항공사 플라이강원의 3호기가 재도입됐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2020년 12월, 코로나19 여파로 조기 반납한 2, 3호기를 재도입, 지난해 8월 재기한 2호기에 이어 올 7월 B737-800 3호기(189석)를 다시 들였다. 미국 로스웰 공항에서 운항 안정성 등 검증과 도색을 마치고 18일 양양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3호기는 7월 22 일부터 재운항하는 양양-김포 노선(주 10회, 화ㆍ목 제외)과 국제선 노선에 투입된다. 또한 현재 프랑스 샤토르에서 도입 정비 중인 중대형기 A330-200호도 8월 말경에 운항될 전망이다.
이번에 증편한 편수만큼 국내선, 국제선 운항 노선도 확대 운영한다. 7~8월 여름 성수기를 맞아 그간 오전, 오후로 하루 2회만 운영했던 양양-제주 노선을 두 달간 하루 3회로 확대, 양양-여수 노선은 주 7회 전일 운항한다.
국제선은 지난 6월, 2년 4개월 만에 복항을 재개한 필리핀 클락에 이어, 8월 대만 타이베이 노선의 복항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필리핀 클락 노선은 7월 20일부터 주 4회로 운항 횟수를 늘리고, 10월 30일부터 도래하는 동계 기간에는 주 7회 운항할 계획이다. 10월 30일 이후의 클락 노선 판매도 현재 진행 중이다.
다가오는 9월에는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의 하늘길도 열린다. 현재 베트남항공 당국으로부터 호치민 주 4회, 하노이 주 3회에 해당하는 슬롯을 확보, 국토교통부로부터의 노선 및 운임 허가 획득이 예상되는 8월 초순부터 양양-호치민, 양양-하노이 구간의 항공권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항공교통 서비스 평가’에서 안전과 서비스 품질 평가를 포함한 전 부문에서 ‘매우 우수’, ‘AAA’를 받았다. 특히 정시성 부문에서 받은 최우수 점수는 항공사, 공항, 관제, 조업 등 모든 부문이 유기적으로 협업해야 가능한 결과로 더욱 유의미하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 정책과 고객 한분 한분을 소중히 모시고자 하는 TCC 항공사의 기본자세가 고객들께 전달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전화 1800-7770
홈페이지 www.flygangw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