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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
129호
Current Gangwon
2018올림픽 레거시 ‘평창평화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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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선언과 그 너머’ 

2022평창포럼 2월 22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막


   


2022 평창 평화 포럼이 ‘종전 선언과 그 너머’라는 주제로 오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 유산을 이어 가기 위해 시작된 평창 평화 포럼은 올해 4회째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강원도와 평창군,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 주최하고 2018 평창기념재단 주관으로 경제, 스포츠, DMZ 평화지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평화 공공외교 등 5개의 핵심 의제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특별 주제로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를 통한 평화 협력`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최대 유산인 평화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며 국제사회, 그리고 미래세대에게 평화의 가치를 알려온 평창 평화 포럼은 이번에 국제사회에 종전선언 지지, 남북교류협력 재개, 평화의 제도화를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2020평창 평화 포럼 공동위원장을 시작으로 매년 포럼에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온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이번에 기조연설에 나선다. 특별 이벤트로 2008년 평양에서 공연했던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평화의 하모니’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평창 평화 포럼에서는 미팅테크놀로지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DMZ 평화지대가 첫선을 보인다. 참가자들이 메타버스 내 아바타를 통해 DMZ의 평화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하고, 향후 누구나 이용하는 공간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부대 행사로 세계 14∼27세의 청년들이 다양한 평화 실천 방안과 이슈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유스 피스 챌린지’를 개최, 평화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108개국, 1천769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수상자들은 1년 동안  ‘평창평화대사(YPA)’로 위촉,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