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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
128호
Travel
태백 통리 탄탄파크 & 오로라파크
VIEW.312
전영민 강원도청 대변인실
사진 태백시청, 박상운 강원도청 대변인실


지난 7월 개장 이후 관람객 3만 명 유치라는 성과를 낸 이색 체험장 통리 탄탄파크&오로라파크가 태백의 신생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태백시는 총 사업비 223억여 원을 투입하여 2015년 폐광 지역 관광자원화 2단계 사업을 추진, 6여 년 만에 폐광지 한보탄광과 폐역사 통리역 일대 134,069㎡를 최첨단 디지털 아트 테마파크로 탈바꿈시켰다.  


과거 석탄 산업을 이끈 구 한보탄광의 2개소 폐갱도를 재생한 통리 탄탄파크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야외촬영소로 이미 국내외 팬들에게 유명세를 치렀다. 드라마 메인 포스터 배경인 우루크 발전소를 중심으로 야외광장에 전시된 군용헬기, 탱크, 전차를 구경하고, 우루크 태백부대 막사, 의무실 컨테이너에 들어가 등장인물들의 의상까지 직접 입어보면 마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들게 한다.  


363m 폐갱도 ‘기억을 품은길’에는 대한민국 석탄 산업의 주역인 광부들의 삶을 기억하고자 ‘태백-석탄-광부’를 주제로 인터렉티브 디지털 아트 작품들을 상영한다. 613m ‘빛을 찾는 길’에는 태백의 과거와 미래를 빛의 정원 △환희 △울림 △투영 △무한 등 5가지 테마에 담아 어두운 갱도를 오색찬란 빛의 향연으로 밝혔다. 프로젝션 매핑, 모션 캡처 등 최신 IT 기술과 테마관 별로 울려 퍼지는 각색의 음향이 융화되어 몰입감을 더한다. 이국적인 외관으로 눈길을 끄는 본관은 용궁 설화를 주제로 한 라이브 스케치와 AR 포토존, 건슬레이어즈 IT 게임존 등 체험 콘텐츠로 채워져 재미를 더한다.



2012년 폐쇄된 통리역사는 오로라파크로 새 문을 열었다. 태백의 밤하늘에 수놓은 은하수를 모티브로 해발 5,068m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탕구라역(중국), 2,061m 산악마을에 위치한 클라이네샤이데크역(스위스), 밤하늘 관측 정거장 노베야마역(일본) 등 세계 5개국의 고원 역사를 영상과 모형으로 재현한 캐릭터 하우스를 구성해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높이 49.2m(지상 11층), 태백 유일의 타워 전망대인 눈꽃전망대에 오르면 365도로 시원하게 펼쳐진 웅대한 태백 산세와 사계 변화를 조망할 수 있다.  


역사와 예술, 재미와 감동까지 모든 구미를 만족시키는 태백의 축제와 관람객 참여형 체험장들.  

기나긴 코로나19 터널을 지나 침체된 지역경제 활기와 지역주민 상생을 위해 힘차게 내딛은 그들의 발걸음이 흔들리지 않기를, 기대하고 응원한다.



통리 탄탄파크. 통동 산67-38. 033-554-8853. 

오로라파크. 통동 73-95. 033-554-8850. 

통합 운영시간 : 09:00 ~ 18:00(매표 17시 마감), 매주 월요일 휴관 

통합 이용료 : 어른 9,000원, 청소년‧군인 7,000원, 어린이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