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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원주 미로 예술시장

  • Date.2017-05-31
  • View.32802


아름다운 미래

길이 되고

젊은 예술가들의 원도심이 되다.

원주 迷로 예술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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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원주 중앙로 번화가에 자리한 중앙시장 2

오랜 시간 버려졌던 그곳이 지역명소로 탈바꿈했다

작은 매장과 비좁게 얽힌 . 원주미로예술시장

기꺼이 헤매는 기쁨을 맛볼 . 그곳에서 발견하게 즐거움이 궁금하다면 지금 함께 걸어보자

 

# 폐허의 시간

미로시장의 역사는 지난하다. 1992 대형화재로 42개의 점포가 소실되고 이후 재개발 추진 차례 변화의 시도가 있었지만 주변상인들의 무관심으로 버려진 쓰레기며 잡동사니로 시장의 기능을 상실한 20년간 방치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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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작

폐허였던 그곳에 변화가 시작된 것은 2013년부터다

미로시장은 중앙광장을 기준으로 가동, 나동, 다동, 라동, 개의 건물이 연결되어 있으며 동을 따라 소규모 매장이 들어서 있다.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일은 생각을 바꾸는 것에서 비롯되었다. 좁고 복잡한 구조를 역이용해 지역예술인들의 작업공간과 20~30 청년창업가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치기 위해 하나, 찾아 들었다
 

예술가창업 1호점 한지공방과 청년창업 1호점인 청춘 카페를 시작으로 현재 미로예술시장에서 청년상인들이 운영하고 있는 점포는 모두 52개다. 평수로 치면 남짓한 상점. 5 현재 20개의 청년몰이 입주예정인데, 인테리어공사를 마치고 6 둘째 주부터 문을 열고 고객을 받는다. 6월이 되면 청년창업 점포 수는 모두 72개로 미로시장 대부분의 점포가 운영되어 활기를 것으로 보인다. 2013 이후 4 만에 이룬 성과다 

 

# 미로예술시장의 성공비결

미로예술시장이 그저 문만 열어놓고 손님을 기다리는 것은 아니다. 매달 둘째 토요일과 일요일 미로시장 플리 마켓과 미로카니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지는데 가족단위 고객들이 평균 5~6천명이 찾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는 작품감상도 가능하다. 시장건물 2 다동, 제일 안쪽 길로 들어서면 자투리땅을 이용한골목미술관 운영 중이다.

시장에서도
외진 곳에다 점포로서 활용도가 떨어져 버려져 있던 곳을 새롭게 꾸며 지역예술가들의 작품을 위한 전시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미로시장은 어느 하나 허투루 버려진 곳이 없이 모든 곳들을 특별한 장소로 변모시켰다
 

2015년에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2016년에는 청년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각각 18억과 15억의 예산을 지원받기도 했으며 청년점포 2/3 손익분기점을 넘길 만큼 안정적인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청년몰조성사업단 이선형 단장에게 미로예술시장의 성공비결을 물었다.
 

시내 중심가 유동인구와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리한 접근성, 그리고 개인 블로그와 SNS 통해 빠르게 소문을 타면서 들러봐야 지역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어요. 같은 업종이라도 주인장들의 개성이 드러나 같지만 다른 상점들이어서 골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주변에 볼거리 먹을거리가 같이 공존하니 더불어 미로시장이 활기를 띠는 이유 아닐까 싶습니다.” 

 

중앙시장 1층이 1세대 상인들의 공간이라면, 2층은 이제 생애 가게를 열고 청운의 푸른 꿈을 펼치는 청년사업가들의 공간이다.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 과거와 미래, 삶과 예술이 공존하는 . 미로시장이 특별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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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미로예술시장의 이름미로 어지럽게 연결되어 있는 . ‘迷路

여기에 개의 이름을 더해보고자 한다

아기자기한 상점들로 가득한 아름다운 . ‘美路

멋과 맛이 어우러진 . ‘味路’, 청년창업가들의 돈이 되고 밥이 되어주는 . ‘米路

마침내 모두가 희망을 만들어갈 미래로 향하는 . ‘未路’ 

다양한 이름만큼 무수한 꿈들이 좁은 따라 이어진 작은 매장마다 별처럼 반짝이고 꽃처럼 환하게 피어 오르고 있었다.


 


여행메모

원주미로예술시장: 원주시 중앙시장길 6, 033-747-6082(원주중앙시장 청년몰조성사업단청년작가들의 정성이 담김 수공예품을 저렴하게 있으면서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는 카페에서는 휴식을, 먹자 골목에서는 먹방 투어로 최고 코스다.

 

  

 

: 김혜정 프리랜서 방송작가이자 본지 객원 작가

사진: 김시동 강원아카이브 / 박상운 강원도청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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