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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늘이 전해주고 땅이 보내준 맛 '하미토미'

  • Date.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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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전해준 맛, 하味

땅이 보내준 맛, 土미

 
정성으로 만들어 내는 홍천의 장류 제조 영농조합 ‘하미토미’

하미토미.

예쁘게 디자인된 간장을 담은 병에 붙여진 제품 이름을 보았을 때 ‘일본식 장류인가’했다. 

그래서 일단은 지나쳤는데 우리말을 결합해서 만든 브랜드란다.

 


‘하늘이 전해주고 땅이 보내준 맛’

네 명의 귀농한 농부들로 시작한 영농조합인 하미토미는 이제 조합원이 11명으로 늘었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고추장, 된장, 간장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1년에 딱 70가마만 전통 방식으로 만든다. 30개로 시작한 항아리가 벌써 500여개로 늘었다. 

 ​ 
 

선조들이 지켜온 발효 과학을 고집하고 있는 전통 장류 제조 기업이다. 직접 재배한 국산 콩으로, 유기농 재배 인증 콩으로, 여름인 6월 말쯤 콩을 파종해 11월 초에 수확을 한다. 

중순 이후부터 콩 타작을 시작해 타작이 끝난 콩들을 가마솥에 안치고 장작불로 4~5시간 정도 뜸을 들인다.  

메주 모양을 만든 뒤 “반드시 짚으로 엮어” 건조장에 메달아 건조시킨다. 깨끗한 물로 세척하고 나면 다음은 숙성 과정. 100일 정도면 된다. 간수를 뺀 천일염으로 만든 염수에 된장과 간장을 각각 항아리에 담고 3년간 햇볕이 잘 들도록 관리를 해준다.

 

하미토미의 맛은 그렇게 완성된다.  
 

 


장을 담그는 11월부터 다음해 봄 장을 만드는 3월까지 ‘가족 항아리’리 분양 이벤트도 매년 진행한다. 정월 장을 담그고 메주를 만드는 행사다. 


알음알음 입 소문을 타면서 참가 신청이 많이 늘었다.  2013년 “우리의 전통장을 지키자”고 뜻을 모았으니 하미토미로 이름을 변경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2년에 걸쳐 대한민국 지역희망 박람회에서 국무총리상과 제1회 강원도 6차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각각 수상했고 전국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영민 대표는 “열심히 콩 농사를 지으며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6차산업 기업이 되고자 노력한다”며 “힘들고 고되지만 그래도 지역에서 인정하고 찾아주니 또 다시 내일을 준비한다”고 했다.  

 

* 문의ㆍ구매: 하미토미 홈페이지 www.hmtm.co.krstorefarm.naver.com/hamitomi.  

강원도 브랜드관 n.gwmart.kr  홍천군 서면 보리울길 17번길 16. 033-434-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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